'면접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6.01 (결과불문!) 기분 좋은 면접 VS 기분 나쁜 면접
  2. 2011.04.15 면접이야기 (2)
 
1. 기분 좋은 면접
 
 * 회사 분위기가 한눈에 봐도 좋아 보인다. 깨끗한 건물(특히 화장실..)
 * 면접관의 분위기가 아주~좋다
  -기다리는 동안 면접 참가자들을 위한 다과 등등 준비가 많다.
  - 회사에 대한 설명과 여러가지 얘기를 자세히 해준다
 * 특히 가장 중점적인 것 : 면접관 태도가 공손(?)하다
  - 사실상 면접이란 게 굳이 나누자면 면접관과 면접자의 관계가 강자.약자로 분리되어
   면접관들이 엄청스레 건방진 태도로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결과 불문하고 친절한
   태도로 면접자들을 대해주며 몇십년전 본인들 또한 면접자의 위치에 있었음을 강조하고
   공손(?)히 대해주고 인격적으로 대해준다면야 일단 결과를 떠나 만족스럽다..

2. 기분 나쁜 면접

 * 회사 분위기가 더럽게 허접스럽다.. 허접스러운 게 건물이라던지 외관의 형태만
   얘기하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전반적 분위기(근무하는 기존 근무자들의 표정이나..)
   가 엄청 별로다..
 * 1번 기분 좋은 면접에서의 중점사항이 여기서도 적용된다.. 역시나 사람은 인격적 대우
   여부에 따라 마음이 변하는가 보다..
  - 면접관의 태도가 엄청스레 건방지다 못해 오만방자하기 짝이 없다.
    익히 대기업과 소기업(?=중소기업)의 면접을 치뤄보고 다녀도 본 경험이 있는
   본인은..두 곳의 경우를 비교하며 적자면..

@ 대기업 면접서 불쾌한 경우.....

 - 일단 지방인인 본인으로서는 본사가 위치한 서울에 간다는 거 자체가 부담이다..
  시간이나 경비나 여러모로... 그러나 면접조까지 운없이 젤 마지막조에 걸리면 
  면접이고 뭐고 집에 우째 내려가나 걱정이다..
  경력직 근무로 이력서를 쓰고 자소서를 다듬고 해서 입사지원한 곳이었는데 인사담당자란 
  놈이 제대로 읽기나 했는지 안물어도 될 말을 또 묻고 또 묻고 한다....
 
@ 중소기 면접서 불쾌한 경우...

 - 사실 여기가 다수다.. 
  그래도 대기업은 자기네 이미지가 있어선지 그렇게 막말(?)한다거나 뭐 그런건 특별히 없다.
  본사의 위치가 대부분 서울이다 보니 시간상 거리상 문제가 많아서 탈이지..
  아무튼 이놈의 중소기업 얘기를 하자면 =물론 선량(?)한 중소기업이 많을 거라 생각 
  규모상 홈페이지도 있고(요즘이야 거의 있지만..)해서 찾아가기 쉬운 경우도 있지만
  어디라 얘기해도 찾아가기 힘든 경우도 많다..
  게다가 압박면접이라고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면접자들을 갈구는(?)듯한 분위기로 몰며
  얘기하는데 속으로 쌍욕이 튀어 나온다..(돈도 얼마 안주는게 더럽게 부리겠다 싶은게
  그냥 안가야지 싶은 맘이 생기기도 한다..) 
 - 암튼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면접자로서 느끼는 불안함과 불길함을 빌미로 너무 사람을
   코너로 모는 게 아닌가 싶어 한숨이 나온다.....

* 결론 : 면접관들은 면접자들을 좀 인간적으로 대해줬음 한다....
            지난번 누군가의 면접일 얘기에서 진짜 나중에 따로 만나면 패죽이고(?)싶을
            면접관이 있었다던데...
            난 그 정도의 인간은 아직 못만났지만..ㅋㅋㅋ
           암튼 면접관들 또한 수십년 혹은 몇년 전에는 취업의 한줄기 희망을 위해 이리뛰고 저리
           뛰고 하는 불쌍한(!) 처지의 면접자였을 것이니 그 때를 생각해서 조금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면접자들을 대해줬음 좋겠다.. 면접 결과 당락이야 어쩔 수 없는 거지만....
Posted by 꼬루꼴 짱

댓글을 달아 주세요


누구나 일생에 한 번쯤은 면접이란 관문을 경험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진로선택 시 자영업이나 가업을 잇는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곤 말이죠..

면접관의 날카로운 시선 앞에서 조리있고 당당하게 얘기하는 게 쉽지 않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 걸겁니다. (쫄지 않을 수 있다면야...ㅜ)

나름 한 배짱 한다는 저도 안 떤다고 생각하지만 어느 순간 말이 꼬이면서 떨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니까요.ㅜㅜ

넘쳐나는 청년실업의 구직난 속에 면접에 성공(?)하여 좀 제대로 된 회사에 취업
한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특히나 요즘은 면접도 한 번이 아닌 2차, 3차 과정
으로 보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지금부터는 필자의 어제 있었던 면접 이야기 입니다..

1차 면접으로 컴퓨터사용능력(?) 테스트를 했습니다. 백수시절 친구들과의 메신저
내공으로 나름 빠른 타수를 보이며ㅋ 이것저것 뭐 나름 괜찮은(?)듯한 컴관련 시험을
마칩니다....

2차 집단 토론 면접...
주제가 마음에 안 드네요.. 제 맘대로 바꿀 수 있는 건 아니지만요..ㅜ
암튼 뭐 주제는 대략,, 결혼에 대해.. 1.조건 좋은 사람, 2.사랑하는 사람
누구와 결혼할 것인가에 대해 토론하는 것입니다.
토론 주제에 급 실망하며 속으로 '뭐 이따위 주제를 냈나' 혼자 생각해
봅니다. 아마도 제 면접탈락의 비운의 그림자가 이때부터 서서히
드리워지고 있나 봅니다.......

3차, 임원진 면접으로 통상적인 자기소개와 포부 등을 묻는 면접입니다.
아..그런데 일단,, 면접 의상이 실수인 듯 합니다.
모두들 치마정장을 했는데 저 혼자만 뭔 배짱(?)인지 바지를 입었네요.
임원 한놈이 저를 위 아래로 훑어보며 째려봅니다. 그렇다고 제 옷도
그리 튀는것도 아니고 위에는 정장 마이에다가 바지입고 구두 신었는데
ㅜㅜㅜㅜㅜㅜ
뭐 아무튼 ..
저를 그리 훑어본 그 양반 저한텐 질문도 없습니다.
아..비참.. 속으로 떨어졌구나 생각과 동시에 참 웃기게도 아까 면접OT
담당자의 "가실 때 면접비 받아 가세요"가 뇌리에 스칩니다..
면접비 얼마나 들었을까? 1만원? 2만원?????? 이 꽁돈으로 뭐하지.. 등등..

어쨌든 그렇게 면접은 끝이 났습니다. 발표가 난 건 아니지만 구직자의
직감(!)으로 떨어졌음을 아주 절실히~느끼며 집으로 우중충하게 돌아옵니다..
긴 실업의 터널속에서 백수생활에 위축돼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며
언젠가 나도 다시 돈 벌 날이 있겠지 생각합니다.ㅠㅠ



Posted by 꼬루꼴 짱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전속력공룡 2011.06.23 1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익한 이야기 너무 잘 보고 갑니다 ^^
    즐거운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