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노트북을 사려고 관련정보를 찾아보면서 제 나름의 적정한 중고가를 평가해 보았습니다. 제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현재는 단종된 상품으로 가격은 단종될 무렵에 40만원 전후인 것으로 생각합니다. 단종된 시점에 구매했다고 생각했을때 대략 1년 6개월 정도 사용한 것으로 보고 노트북의 내용연수 6년을 적용해서 감가상각 정액법을 적용을 하면 감가상각비 계산은 아래와 같습니다.
감가상각비 : 노트북가격 X 사용년수 / 내용연수 = 400,000 X 1.5 / 6 = 100,000
따라서 중고가 적정가격은 감가상각비를 제외한 30만원이 적정가로 보입니다.
여기에 가감되는 옵션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산 : SSD업글, 램업글, 하드업글
감산 : 파손, 기스, 액정불량, 팬소음, 배터리사용시간, 윈도우설치, 가방유무, 충전기, 보증기간 잔여유무, 어댑터
그리고 중고 구매시 꼭 확인해야 할 부분은 단종된 상품의 최근 라인업 가격입니다. 제가 찾아보니 동일 CPU를 사용하는 제품은 이제 없고 AMD는 상위 라인업 밖에 없네요. 인텔로 넘어가면 셀러론 CPU를 사용하는 ASUS 비보북 X515MA-EJ232을 찾을 수 있는데요. 성능적인 면을 보면 더 나중에 나온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위 제품보다는 떨어집니다.
저 같으면 그래도 신상을 사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 이유는 30만원대 제품으로 뭔가 게임을 할껀 아닐꺼고 집에서 인터넷이나 인강용 정도로 쓸꺼 같은데 SSD가 들어가 있다고 하면 사용하는데 성능상의 차이가 크게 체감이 날까도 싶습니다. 중고가격과 최소 5만원 이상은 차이가 나야지 중고쪽으로 한번 생각해 볼만 하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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