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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라이프

현재 주식시장에서 공모주를 해야하는 이유

by 핫칠리 2021. 3. 24.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빅히트,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통점이 혹시 무엇인지 아시나요? 공모주 대어로 상장일에 따상을 간 주식들입니다. 다시 말해서 공모주를 받은 분들에게 꽤 큰 수익을 준 회사들입니다.

 

제가 공모주를 해야하는 이유를 블로그 첫 글로 쓰는 이유는

 

세컨드라이프 즉 노후를 위해서 작은 수익이라도 올려야 하는 입장에서 현재 주식시장의 공모주처럼 기대손실 대비 기대수익이 높은 투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작년의 주식의 대세상승기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주식시장에 진입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식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습니다. 위험하다 혹은 도박같다는 생각에서 그러시는 건데요. 저도 사실 동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주식을 멋모르고 달려들었다가 투자금이 반토막이 난 상태였죠. 그리고 주식시장을 떠났습니다. 

 

그러다 2020년에 주식시장을 SK바이팜 공모주가 그렇게 좋다는 회사 동료의 성화에 못이겨서 생각지도 못한 수익을 냈고 그때 공모주라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바꿨습니다. 좀 더 합리적으로 생각을 해보기로 했죠. 제가 생각한건 간단합니다. 딱 2가지만 생각했습니다.

 

첫번째 기대손실과 기대수익에 대한 비교였습니다.

SK바이오 사이언스로 예를 들어 설명드리겠습니다. 아래 금액을 보시면 상장일의 시작가가 2배로 시작해서 30% 상승한도(상한선)까지 올라가는 것을 흔히 따상이라고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가 : 65,000원

상장일시작가 : 130,000원

상장일최고가 : 169,000원

 

하지만 반대로 따상이 아니라 손실이 나는 경우를 생각해보죠. 반대로 공모가로 시작해서 장 마감가가 -30%로 끝나는 경우입니다. 

 

공모가 : 65,000원

상장일시작가 : 65,000원

상장일마감가 : 45,500원

 

아래 기대수익과 기대손실을 비교해 보셨을때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기대수익이 5배가 넘습니다.

 

기대수익 : 169,000원 - 65,000원 = 104,000원

기대손실 : 65,000원 - 45,500원 = 19,500원

 

두번째 청약 경쟁률입니다. 

 

경쟁률은 두가지를 따져 볼 수 있습니다. 기관경쟁률과 일반경쟁률이죠. 일반인들이 공모주 청약을 하기 전에 기관들이 먼저 청약을 하는데 여기서 나오는 경쟁률이 일차적인 판단 기준이 됩니다. 그 다음에는 일반청약 경쟁률인데요. 작년에 SK바이오팜 청약경쟁률은 300대 1이 조금 넘은 수준이었습니다. 지금은 대어가 아니라도 경쟁률이 1,000대가 넘어갑니다. 이말인 즉슨 돈을 왠만히 많이 넣어도 받을 수 있는 주식이 몇주 되지 않는다는 거죠.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우 몇억을 넣으신 분들이 10주~20주 정도 받았습니다. 실질적으로 주식숫자가 얼마되지 않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상장일에 하한가를 맞는다고 하더라도 그 손실이 우리를 경제적인 위기로 몰아 넣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결론적으로 공모주에 대한 오해는 주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혹은 부정적인 생각 때문에 발생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질적으로 투자가 되는 돈은 많아도 100만원이 넘지 않으며 실제 공모청약에 몇억을 넣는다고 하더라도 받는 주식수가 20주가 대부분 안되기 때문에 나머지 차액은 2일 후면 내 통장으로 환불이 됩니다. 

 

친구와 주식에 대한 얘기를 하는데 뭔가 서로 의견이 안맞아서 속에 있는 얘기를 풀어내는 겸 해서 적어봤습니다.

 

혹시나 공모주 얘기만 듣고 주저하시는 분들은 한번 대어라고 하는 종목들(흔히 기사에 뜨는)을 한번 올해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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